가성비 좋은 샤오미 미밴드4 정발판 구매후기 (MI BAND 4)

이번에는 샤오미에서 출시한 미밴드4를 구매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미밴드4는 출시한지 좀 되었는데 한국에는 정발이 되지 않아서 글로벌판이나 내수용을 구입하면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유저가 직접 한글패치를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미밴드4가 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한글도 같이 정식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미밴드4가 한국에 정식을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도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미밴드4의 박스패키지 전면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박스뒷면 입니다. 한국 정발판이라서 한글이 적혀있습니다. 

 

박스안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미밴드와 손목밴드는 결합된 채로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MI밴드본체, 손목밴드, 충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밴드 뒷면에는 심박센서가 있어서 작동하면 저렇게 초록색 LED에서 빛이 나옵니다. 생각보다 나오는 빛이 밝은 편입니다. 

 

미밴드4를 연결하면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밴드 디스플레이 설정, 화면 잠금 해제, 수신 전화 알람, 일정 미리 알람, 알람 설정, 앱 알림, 오래 않음 경고 등 다양하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밴드 디스플레이를 설정하는 화면인데 다양한 배경화면이 있습니다. 미핏 앱말고도 다른 서드파티 앱에서도 미밴드4 배경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경화면 설정 

배경화면 설정하면 바로 적용됩니다.

 

카카오톡 알림 같은 경우에도 미밴드 설정에서 앱알림에서 활성화를 시키면 진동과 함꼐 위 사진처럼 알림이 옵니다. 

 

다만 앱알림 같은 경우에 알림이오면 앱 아이콘이 기본 아이콘으로만 나오는 앱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앱에서 미지원 하는 앱같은 경우에는 기본아이콘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미밴드4 충전중

밴드 충전시 저렇게 충전 중이라는 아이콘이 나옵니다. 충전 중에는 저 화면 밖에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미밴드4의 기능인 심박수 체크와 수면체크는 꽤 괜찮았습니다. 밴드 설정에서 심박수 감지를 켜거나 끌 수 있고 감지 빈도도 설정 가능합니다. 

 

수면체크의 경우에는 꽤 정확해서 나름 괜찮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써본 기능은 손목을 들어올려 정보 확인 이라든가 오래 앉음 경고도 쓸만했습니다. 

 

 

총평

샤오미 미밴드4를 5일간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갔습니다. 하루에 약 5% 정도씩 소모 되는 것 같습니다. 5일 동안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100%에서 67%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자동심박수 감지와 수변보조 기능을 키고 사용했는데 배터리가 쉽게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부분에서는 만족합니다. 

 

손목을 들어올려 정보확인 기능같은 경우에는 시계 보듯이 손목을 돌리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인데 이게 않아 있거나 서있을 때는 잘되는데(10번 중 8번은 작동) 누워있거나 각도가 조금 틀어지면 인식이 잘안됩니다. 이게 조금 아쉽습니다. 

 

진동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 미밴드4를 착용하고 진동이 왔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진동은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적당히 손목에 차면 왠만해서는 다 진동은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 외에는 운동 측정기능도 있고 자동으로 걸음을 체크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측정 목적으로 구매해도 좋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앱 알림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상관없이 둘 다 사용익 가능해서 앱 알림이나 스마트 와치 목적으로 구매해도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