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가성비의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노트5 개봉기

사실 샤오미 홍미노트5를 6월달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었는데 8월달까지 기다려도 오지않아서 환불받고 국내에서 직구를 해주는 곳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홍미노트5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때문에 구매했습니다. 2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홍미노트5를 구매할 수 있고 스냅드래곤 636 탑재, 4GB 램, 64GB 저장공간까지 가지고 있으니 호기심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엄청난 가성비의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노트5 개봉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직구로 구입한 것이라 이런 포장으로 왔네요.

에어캡으로 안전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액정보호필름도 같이 왔습니다. 

홍미노트5 박스입니다. 빨간색에 Redmi Note 5라고 적혀잇네요.

글로벌 버전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바로 한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뭐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게 되면 가장 먼저 홍미노트5가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간단 매뉴얼, 케이스가 있습니다.

매뉴얼에는 주의사항이 적혀있고 케이스는 말랑말랑하면서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케이스를 구입하기 전까지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케이스입니다.

박스 안에는 충전기와 케이블, SIM 카드 핀이 있습니다.

SIM 핀은 케이블 밑에 저런식으로 고정 되어 있습니다.

홍콩판이라서 충전기 모양이 다릅니다. 충전기는 프리볼트이며 출력은 5V 2A입니다. 

이제 샤오미 홍미노트5 외관을 살펴봅시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5..99인치 2160*108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고 전면에 카메라, 근접센서, 조도센서, 플래시, 알림 LED가 있습니다.

블루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후면에는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위쪽에는 IR센서와 마이크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3.5mm 이어폰 단자, 마이크, 마이크로 5핀 단자,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뒷면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유심 슬롯에서는 마이크로 SD카드와 나노 유심이 들어갑니다. 홍미노트5는 마이크로 SD카드 대신에 유심 하나를 더 장착할 수 있는 듀얼 유심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화질도 괜찮고 볼만합니다.

아이폰 6 플러스와 홍미노트 5 디스플레이 최대밝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밝기의 경우에는 아이폰쪽이 약간 더 밝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해보면 홍미노트 5가 약간 더 어두운 정도입니다.

홍미노트5는 디스플레이 비율이 2:1이기 때문에 영화와 같은 비율의 영상을 볼 때 꽉찬 화면또는 여백이 거의 없게 볼 수도 있습니다. 

개봉을 하면서 조금 사용해 보았는데 괜찮은 스마트폰 같습니다. 

간단히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들을 적어보자면 지문인식이 굉장히 빠릅니다. 

아이폰을 같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인데 아이폰 6 플러스의 지문인식 속도가 1초정도인데 홍미노트5의 경우에는 거의 0.5초만에 지문인식이 됩니다. 뒷면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것만으로 바로 인식이 되어 화면 잠금이 풀립니다. 

다음으로 넓은 디스플레이 덕분에 영화나 영상을 볼 때 넓은 비율의 영상을 꽉찬 화면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비율이 맞지 않는 영상은 화면을 줄이거나 잘라서 봐야하긴 하지만 크게 거슬린 점은 없었습니다. 

배터리가 4000mAh의 대용량에 배터리 사용시간이 깁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사용하는데도 하루는 거뜬히 버텨줍니다. 

그 외에도 4GB 램에 64GB 저장공간 덕분에 원할히 사용이 가능하고 스냅드래곤 636을 탑제해서 느리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래픽이 좋지 않아서 고사양 게임의 경우는 저사양으로 돌아가지만 모바일 게임은 잘하지 않기에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기본 파일 탐색기가 한글을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는지 한글 이름의 파일을 압축해제 하면 한글이 다 깨지면서 압축이 해제됩니다. 음악 앱도 마찬가지로 한글명을 제대로 못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들만 제외하면 엄청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