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파이어(EDIFIER) MR4 모니터 스피커

에디파이어 MR4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예전부터 괜찮은 스피커를 갖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MR4가 가성비 스피커라고 알려져 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게다가 헤드폰으로 듣는데 헤드폰 쓸 때마다 귀찮기도 해서 구입한 이유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브리츠의 모니터4와 같은 제품인데 직구를 하면 싸게 구입이 가능하네요. 

 

박스 외관

 

박스 도착

택배로 온 박스입니다. 제품 박스 채로 택배가 왔네요. 설날 이전에 구매해서 박스가 파손될까봐 걱정됐는데 다행히도 파손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시리얼 번호와 색상 / 시리얼 번호는 가렸습니다.

박스에 보면 시리얼 번호가 적혀있는 바코드와 색상을 알려주는 체크박스가 있네요. 검은색이라 흑색에 체크되어 있습니다. 

흰색도 있는데 흰색은 직구로 구하기 어려운 듯합니다. 흰색으로 구입하고 싶으면 돈을 더 주고 정식수입된 브리츠 제품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 옆면

박스 옆에는 스펙이랑 스피커 사진이 있습니다. 

박스 밑

밑에는 일반적인 박스입니다. 

 

언박싱 

 

박스를 여니 스티로폼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제거하면 비닐로 잘 포장된 스피커 2개가 나오네요.

 

구성품 

 

구성품

구성품입니다. MR4 스피커, 설명서, 각종 케이블, 그리고 전원 플러그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케이블

케이블은 스피커 케이블, 3.5mm AUX 케이블, 3.5mm to RCA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케이블

스피커 케이블을 보니 기본적으로 납이 먹여져 있습니다. 납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선가닥이 흩어지지 않아서 좋네요.

 

사용설명서

사용설명서입니다. 다만 중문으로 쓰여있어서 설명서는 인터넷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스피커 살펴보기

 

MR4 스피커

MR4 스피커입니다. 구입하기 전에 스피커가 크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까지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왼쪽 스피커

 

왼쪽 스피커 상세사진

왼쪽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디자인은 좋아 보입니다. 트위터 부분을 만져봤는데 엄청 말랑한 느낌이 듭니다. 트위터 쪽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뒤쪽과 바닥

왼쪽 스피커 뒤쪽에는 덕트 구멍과 스피커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존재합니다. 밑면 바닥에는 스펀지 형태의 발판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플래시로 스피커 덕트 안쪽을 보면 솜 같은 흡음재가 보입니다. 

 

오른쪽 스피커

 

오른쪽 스피커

오른쪽 스피커입니다. 오른쪽 스피커는 앰프가 들어가 있어서 스피커 하단에 볼륨 조절 노브랑 AUX 입력, 헤드폰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오른쪽 스피커 뒷면

뒷면입니다. 저음 EQ 조절, 고음 EQ 조절 노브가 있고 입력으로는 언밸런스 입력인 RCA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밸런스 연결인 TRS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밑에 왼쪽 스피커로 나가는 출력단자가 존재합니다. 

 

직구 제품이라 뒤쪽이 한자로 적혀있습니다. 저음과 고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

아래쪽에는 신호입력과 신호출력 단자들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

케이블은 110V 단자라서 한국에서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돼지코)를 이용해야 합니다. 

 

 

연결 및 사용

 

모니터 모드

케이블을 연결하고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설명서를 보니 빨간색 LED일 때는 모니터 모드라고 합니다. 모드를 변경하려면 볼륨 노브를 두 번 클릭하면 됩니다. 

뮤직 모드

노브를 두 번 클릭하면 LED가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음소거를 하려면 볼륨 노브를 한 번만 클릭하면 LED가 깜박거리고 전원을 끄려면 노브를 2초 동안 누르면 LED가 꺼지면서 스피커도 꺼지게 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인터넷에 찾아보면 에디파이어 MR4 스피커 자체 화이트 노이즈가 심하다는 말이 있었는데 제가 받은 스피커는 아무 선도 연결하지 않은 채 화이트 노이즈를 들어보면 작게 들리네요. 노브를 최대로 키워도 노이즈가 조금만 커져서 거슬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 연결 시 소스기기(이 경우에는 PC)에서 오는 화이트 노이즈가 증폭돼서 볼륨을 최대로 키우면 화이트 노이즈가 거슬릴 정도로 들립니다. 이건 PC에서 노이즈를 줄이거나 제거하면 될 것 같네요.

볼륨 노브를 10~12시 방향에 놓고 사용하는데 이 때는 화이트 노이즈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MR4 스피커를 설치하고 소리를 들어봤는데 확실히 스피커가 커서 그런지 이전에 듣던 스피커 보다 저음이 또렷하게 들립니다. 특히 드럼 같은 소리를 들을 때 쿵쿵 거리는 소리가 잘 들립니다. 특히 저음 부분에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려서 만족스럽습니다. 

 

스피커 앞쪽에 AUX 입력과 헤드폰 출력이 있어서 빠르게 헤드폰을 사용하고 싶거나 휴대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편리합니다. 

다만 볼륨노브가 부드럽게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단계별로 끊어지면서 돌아가는 방식이라 스피커 자체에서 세밀하게 볼륨 조절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세밀하게 조절하려면 PC에서 해야 하는데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보통 책상이 공간 작으면 크리에이티브 패블, 공간이 크면 MR4를 구입하라고 하던데 확실히 구입하고 들어보니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스럽네요.

 

[78,800원][EDIFIER]Edifier 에디파이어 스피커 MR4/ 스튜디오 앰프 녹음실 스피커/ 돼지코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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