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메인보드 USB 3.0 포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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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타오나스에 USB를 꽂다가 USB 3.0 포트 하나가 핀이 부러져버렸습니다. 신경쓰지 않을려고 했는데 자꾸 부러진게 생각이 나서 이번에 USB 포트를 교체해보려고 합니다. 

     

    타오나스 J1900 보드

    타오나스의 J1900 보드입니다. 여기서 USB 3.0 포트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USB 3.0 단자

    USB 3.0 단자압니다. 위에 ZONY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USB 3.0 단자가 2개가 적층된 형태입니다. 

     

    손상된 USB 핀

    USB 3.0 포트에 윗부분을 보면 핀이 하나가 날라갔습니다. GND 핀이면 그냥 무시하고 쓰겠는데 하필이면 부러진 핀이 VCC 핀이라서 교체할려고 합니다. 

     

     

    핀 수는 18개입니다. 

     

    교체할 USB 3.0 단자 부품

    교체할 USB 3.0 단자입니다. 

     

    USB 단자 비교

    교체할 부품과 비교해보니 색이 약간 다릅니다. 교체할 부품이 좀 더 밝은 파랑색입니다. 

     

    플럭스 묻히기

    처음에는 인두기로 제거해볼려고 플럭스를 묻혔습니다. 그런데 인두기로 하다보니 납이 녹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알리에서 구입한 히팅건을 사용했습니다. 

     

    USB 포트 제거

    히팅건 온도를 380~390℃ 정도로 맞추고 납 흡입기로 제거해가면서 USB 단자를 제거했습니다. 다만 탄 자국이 조금 남았습니다. 히팅건의 온도가 높아서 기판이 탄건지 아니면 묻혀놓은 플럭스를 제거하지 않고 히팅건을 사용해서 플럭스가 탄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플럭스를 제거하지 않아서 탄 자국이 남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히팅건을 사용할 때는 플럭스를 사용하지 않고 써봐야 겠습니다. 

     

    제거된 USB 단자

    아무튼 무사히 USB 단자를 제거했습니다. 탄 자국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동박은 손상없이 잘 제거되었습니다. 

     

     

    교체할 USB 포트를 넣고 납땜을 해줍니다. 

     

    납떔 완료

    납땜을 완료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또 고장나면 교체하기 쉽게 지지대 부분에는 납을 약간 조금만 사용했습니다.

     

    마무리로 세척하고 조립하고 켜보니 잘 켜졌습니다. 안켜질까봐 불안했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부팅이 되었습니다. USB도 꽂아보니 이상없이 잘 작동하네요. 

     

    탄 자국이 아쉽지만 그래도 고쳐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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