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접이식 노트북 쿨링팬 /공유기 쿨링팬으로는 가성비 굿

다이소에서 3000원에 판매 중인 접이식 노트북 쿨링팬입니다. 다이소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구입하게 됐네요.

 

박스입니다. TG에서 만든 제품인가 보네요.

 

뒷면입니다. 저소음 설계, 사이즈 조절, USB 방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근데 수리하러 가기보다 그냥 새거 하나 살 거 같습니다.

 

접은 상태에서의 쿨러 뒷면입니다. 

 

접은 상태의 쿨러 앞면입니다. 접었을 때는 꽤 작아서 휴대하기에는 간편한 것 같습니다.

 

펼친 상태입니다. 각 발마다 스펀지 같은게 붙어 있는데 미끄럼 방지보다는 진동 방지 목적으로 붙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만지면 스펀지 처럼 푹신한 느낌이 듭니다.

 

뒤쪽입니다. 아쉬운 점은 뒤쪽은 쿨러를 보호해주는 덮개 같은게 없어서 외부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작동중인 모습입니다. USV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합니다. 그런데 이게 불량을 고른건지 그냥 사용하면 소음이랑 진동이 없어서 괜찮은데 뒤집어서 작동시키면 진동이랑 소음이 꽤나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쿨러를 분해해서 양쪽 다 새로 구리스를 다시 발라주니 소음이랑 진동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다이소 쿨링팬을 공유기에 사용한 모습

처음엔 노트북용 쿨링팬으로 사용했는데 공유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니까 이게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노트북도 발열 어느정도 잡아주기는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노트북같은거에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또는 공유기같은 작은 제품에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유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공유기 발열도 꽤 많이 사라지고 소음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공유기 쿨링팬으로 사용하니까 사이즈도 딱 맞고 사용하기 편합니다. 마치 공유기를 위해서 나온 쿨링팬 같습니다. 

 

조금 약한 느낌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내구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작은 기기를 위한 쿨링팬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