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초 CPU란?

안녕하세요. 노트입니다 .저번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CPU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CPU란?

 

지금 보이는 사진 중앙이 바로 CPU입니다.

CPU는 Central Processing Unit의 줄임말로 다른말로 중앙처리장치라고도 합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있듯이 CPU는 사람으로 치자면 바로 머리에 해당 됩니다. CPU는 하드디스크와 램 그리고 기타 장치에서 오는 정보를 처리하며 계산된 정보를 다시 하드디스크와 램 그리고 기타장치에 다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CPU는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수많은 트랜지스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열이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사진에서 왼쪽과 같이 열을 식힐 수 있는 쿨러를 제공합니다.

 

CPU성능은 클럭(clock)으로 나타내는데 보통 이 클럭이 높으면 대게 CPU성능이 높아집니다. 성능은 대게 3.7Ghz, 2.2Ghz등등 이런식으로 표기합니다.

게다가 CPU는 싱글코어와 듀얼코어, 트리플코어,쿼드코어,헥사코어등 이상한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쿼드코어가 무었일까요?

CPU는 옛날에는 하나의 코어를 넣었지만 요즘에는 속도향상을 위해서 2개, 3개, 4개를 넣기도 합니다. 이 때 코어의 숫자에 따라서 듀얼코어, 트리플 코어, 쿼드코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쿼드코어라고 해서 진짜로 컴퓨터에 CPU가 4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CPU안에서 코어가 4개라는 뜻이지 컴퓨터에 4개의 CPU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많이 하는 실수들 중에 하나입니다.

 

코어의 갯수가 높아질 수록 멀티태스킹 즉, 다중작업이나 인코딩과 같은 곳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하나의 코어만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일 경우에는 클럭이 높은 CPU가 높은 성능을 냅니다.

저번편에서 램이 없으면 하드디스크의 느린 속도로 인해서 컴퓨터의 전체적인 속도가 느려진다고 하였습니다.

CPU내부에는 L1, L2, L3캐시라는게 존재하는데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면 CPU의 램입니다. L1, L2, L3는 속도가 램보다 빠르며 이 곳에서는 자주사용하는 데이터가 들어있어서 CPU의 속도를 빠르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용량이 매우 적어서 아주 필요한 것만 들어있고 나머지는 램이나 하드디스크에서 불러들이기 때문에 램이 없어지면 하드디스크에서 불러와야 하기 때문에 느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L1, L2, L3 캐시의 용량이 높아지면 그만큼 CPU의 성능도 올라가게 됩니다.

각각의 CPU는 안에 들여다보면 구조가 다릅니다. 이 구조를 흔히 아키텍쳐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건물의 내부와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옛날 건물들은 복잡하고 비효율적 이였지만 요즘 짓는 건물들은 간단하고 효율적인 건물을 짓습니다. 아키텍쳐도 이와 같습니다. 옜날에는 복잡한 아키텍쳐를 사용해서 성능이 떨어졌지만 요즘에는 효과적이고 빠르고 발열이 적은 아키텍쳐를 개발하면서 점차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어 가고 있습니다. 

CPU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코어개수와 새로운 아키텍쳐, 그리고 클럭과 L1, L2, L3캐시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번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는 그래픽 카드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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