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H2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그레이 색상 리뷰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한 QCY에서 새로운 블루투스 헤드폰을 출시했습니다. 모델명은 QCY H2 입니다. QCY의 첫 블루투스 헤드폰이라서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이제야 도착했습니다. 

9월 14일에 구매하고 11월 5일에 도착했습니다. 블랙색상으로 구입했으면 더 빨리 도착했을텐데 그레이 색상이 물량이 부족해서 늦게 도착습니다.

 

거의 2달만에 도착.

 

QCY H2 박스

박스가 찌그러져서 왔네요.

 

박스 외관

 

QCY H2 박스 정면

박스 정면입니다. 그레이 색상으로 주문해서 박스도 그레이 색상의 헤드폰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박스 뒷면

뒷면에는 헤드폰 전체 모습과 간단한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상품 정보를 보니 색상이름이 엘레강트 그레이라고 하네요.

 

옆면

위 아래

박스 측면은 크게 눈에 띄는게 없습니다. 

 

박스 안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이 비닐에 덮인 헤드폰이 보입니다.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박스 구성은 좋지않습니다. 

 

구성품

박스를 열어 내용물을 보면 비닐에 싸인 H2 헤드폰, 케이블이 들어있는 박스,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구성품인 케이블은 USB A to C 케이블로 짧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QCY H2 설명서

QCY H2 헤드폰 설명서입니다. 헤드폰이라서 그런지 설명서도 큼직합니다. 

 

영문 설명

중문 설명

설명서는 영어와 중국어 2개로 되어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없지만 MFB(재생 / 일시정지 버튼)을 3번 연속으로 누르면 게임모드(저지연 모드)가 활성화 됩니다. 지연시간이 78ms 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 멀티포인트 연결하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헤드폰 상세

 

박스에서 헤드폰을 꺼내면 접혀져있는 상태입니다. 

 

QCY H2 헤드폰

그레이 색상의 QCY H2 헤드폰입니다. 그레이 색상인데 꽤 괜찮은 색상입니다. 

 

헤드폰 앞과 뒷모습입니다. 쿠션이 두꺼워서 푹신하고 편안합니다. 베이스어스의 D02 Pro 헤드폰보다 조금 더 푹신합니다. 

 

윗부분

윗부분입니다. 

 

헤어밴드

헤어밴드는 한쪽 당 약 3cm 씩 늘어나고 재질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금속이라 내구성은 괜찮아 보입니다. 

 

좌우 힌지부분

H2 헤드폰의 힌지부분입니다. 접을 수있고 90도 회전도 가능합니다.  움직일 때 부드럽게 움직여서 나쁘지 않습니다. 

 

버튼부

 

버튼 부분

버튼부분입니다. 버튼은 오른쪽 유닛에 있어서 버튼을 조작하려면 오른손으로 조작해야 합니다. 상태표시 LED, 볼륨 + / 다음곡 버튼, 다기능 버튼(MFB, 재생/일시정지/전화받기/거절/보이스 어시스턴트), 볼륨 - / 이전곡 버튼이 있으며 충전단자는 C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위에서부터 마이크, BASS 강화 버튼, BASS LED가 있습니다. 

버튼 재질은 실리콘으로되어 있어 누를 때 조금은 부드럽게 눌립니다. 

 

충전 시

충전을 하게되면 빨간색 LED가 점등되고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지는 방식입니다. 

 

QCY 로고

QCY H2 헤드폰은 QCY 로고가 헤드폰 옆에 붙어있습니다. 블랙색상은 골드색으로 로고가 표시되어 있어서 눈에 확 띄는데 그레이 색상은 로고도 회색으로 해서 자세히 보지않으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로고를 싫어한다면 이게 오히려 장점이 될수도 있겠네요.

 

무게

 

H2 헤드몬 무게

저울로 무게를 측정해보니 QCY H2 헤드폰의 무게는 214.18g 으로 측정됩니다. 

 

D02 Pro 헤드폰 무게

이전에 구입한 베이스어스 D02 Pro 헤드폰은 190.51g 으로 H2 헤드폰이 24g 정도 더 무겁네요.

 

D02 Pro 와 H2 헤드폰 비교 

D02 Pro와 H2 를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DO2 Pro가 좀 더 슬림하지만 쿠션 부분은 H2가 좀 더 좋습니다. 

 

음질 및 총평

 

음질은 어딘가 특출하지 않은 플랫한 사운드입니다. 플랫한 음질이라 사람에 따라서는 심심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음악을 들어보니 저음이 약하고 음악의 선명함이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BASS 강화모드를 사용하면 저음은 확실히 강조되지만 나머지 중고음은 뭉개지는 느낌이 듭니다. 

QCY H2를 써보면서 저음이 약한 것만 빼면 듣다보면 익숙해졌는지 나름 괜찮았습니다.  써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주로 PC에 연결해서 듣는데 게임모드를 활성화해서 블루투스의 지연을 줄이면 거의 지연을 체감할 수 없을 정도로 딜레이가 사라집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 게임 모드(저지연 모드) 지연 

- 긴 사용시간 

- 멀티포인트 지원 

- 초기화 가능

 

단점

- 유선사용 불가능 

- 음질의 선명함이 떨어짐 

 

제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은 음질로 들렸지만 저음을 좋아하거나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므로 안좋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그레이 색상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실물로 보니 색이 나쁘지 않아 좋았습니다. 

휴대폰에 연결해서 들으면 QCY 앱을 통해 EQ도 조절이 가능하니 조금 더 사용자가 원하는 음질로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음질이 별로여도 나름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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